전주 KCC 이지스
[clearfix]
1. 소개
KBL의 프로 농구단. 연고지는 전라북도 전주시[5] . 홈구장은 덕진구 덕진동1가와 금암동 경계에 있는 전주실내체육관이다. 전신은 현대전자 실업 농구단(농구대잔치 시절)-대전 현대 다이냇-대전 현대 걸리버스. 농구대잔치 시대 이전부터 삼성전자(現 서울 삼성 썬더스)와 더불어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양대 구단이었고, 농구대잔치가 시작되고 기아 농구 팀이 창단된 이후엔 기아자동차(現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함께 농구대잔치를 대표하는 3강 중 하나였다. 프로농구 초창기에도 이와 같은 라이벌 관계는 이어져서 초창기 프로농구 흥행 보증 수표이기도 했다. 2001년 모기업이었던 현대전자의 자금난을 이유로 금강고려화학(KCC)이 인수함과 동시에 전주로 연고지 이전을 하여 전주 KCC 이지스가 되었다.[6]
2. 현황
2.1. 선수단
2.2. 응원단
3. 역사
4. 역대 선수단
5. 역대 감독
6. 유니폼
7. 소속 선수 타이틀
8. 역대 성적
8.1. 세부 우승 기록
9. 사건사고 및 논란
10. 영구결번
- 4. 추승균 (1997-2012) : 전신인 현대를 포함해 총 5번의 우승을 하고 오직 한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 일명 소리없이 강한 남자.
- 11. 이상민 (1997-2007): 전신인 현대를 포함해 3번이나 우승을 했지만, 이후 서울 삼성 썬더스로 트레이드되어 세 시즌을 뛰고 현역에서 은퇴. 그리고 삼성의 코치를 거쳐서 감독까지 되어 버렸다.
11. 기타
- 농구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실내 프로 스포츠팀 중 유일한 호남 연고의 팀이다.
- 이상민이 삼성으로 이적한 뒤로는 이상민 팬들이 대거 이탈, 구단의 인기가 예전만 못해졌다는 말이 있었으나, 연고지인 전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인기는 크게 줄지 않았다.[9] 허재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풍겨나오는 아스트랄함과 기묘한 병신력도 팀 인기에 한 몫을 한다는 듯하다.
- 전신인 현대 시절에는 통합우승을 연속으로 두 번이나 했으나, KCC로 바뀐 이후로는 통합우승과 거리가 멀어졌다. 정규리그 1위를 한 시즌에 챔피언결정전을 패했고, 챔피언결정전 우승 당시에는 정규리그 2위를 했었다.[10]
- 구단 사무국과 클럽하우스[11] 가 모두 용인시에 있다. 즉, 전주 KCC라는 팀 명이 무색하게 홈 경기만 전주에서 한다. 덕분에 선수들의 훈련과 연습경기, 생활은 모두 전주가 아닌 용인에서 하는 촌극이다. 그래서 전주 지역 팬들은 이 점을 매우 아쉬워하고 있다.
- 다른 팀 팬들에게는 장판이라고 불린다.[12]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용산 KCC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다. 구단 핵심 수뇌부에 용산고등학교 출신 인사들이 유독 많기 때문인데, 실제로 정몽익 구단주와[13] 최형길 단장이 용산고 출신이며 부산 출신인 추승균 전 감독과 외국인인 스테이시 오그먼 전 감독을 제외한 감독 전원(신선우 초대 감독, 허재 前 감독, 전창진 현 감독)이 용산고 출신이다.
- 유니폼 색은 현대 시절에는 녹색-노란색이였고, KCC로 바뀐 이후에는 파랑색-남색&하늘색 컬러 위주이다. 마스코트는 현대 시절에는 초식공룡 트리케라톱스 마스코트와 인간체 마스코트가 존재했으며, 팀명 변경으로 걸리버라는 마스코트를 거쳐서 지금은 하늘색 몸체에 주황색 방패를 단 이지스라는 마스코트가 있다.
- 프로농구 10개 구장 중에 구내식당이 제일 맛있는 곳으로 각 팀 선수단들이나 관계자들에게 꼽힌다고 한다.
- 프로농구 10개 구단 중 자금력이 가장 막강하기로 소문난 부자 구단이다. 그래서 KCC를 '크블의 맨시티' 혹은 '크블의 첼시'라고 부른다. 이러한 막강 자금력을 바탕으로 오프시즌 때마다 공격적인 투자하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2017년에 FA로 풀린 이정현을 당대 최고 금액인 9억 2,000만원에 영입한 것이다.
- 두 번의 프로농구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지 않은 유일한 구단이다. 물론 두 번의 승부조작 모두 감독, 선수들이 독자적으로 저지른 것이기에 나머지 9개 구단이 잘못한 것은 아니다. 팀의 성적이 바닥을 기는 동안 그래도 이렇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나 싶었지만, KBL이 2015년 승부조작 사건에 개입된 선수 명단을 발표하는 와중에 김민구 징계 건을 묻어가기 형식으로 발표하고, 덩달아 구단 자체 징계도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구단과 KBL 모두 팬들에게 욕을 먹고 있다.
- 홈 구장인 전주체육관 천장에 역대 우승 배너가 걸려 있는데 전신 현대 시절 거둔 두 차례의 우승을 KCC로 넘어와서 거둔 것처럼 쓰고 있다. 전신 기아와의 단절 문제로 말이 많았던 모비스조차 원년 우승 배너를 기아 시절의 것으로 쓰는 것과 대비되는 부분. 그리고 현대모비스와 더불어 연속 우승과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우승을 한 유이한 팀이다.
- 2019년 11월 23일 벌어진 KGC와의 경기에서 대패를 한 후 어린이팬의 하이파이브를 대다수 선수들이 무시하고 지나쳐 경기도 못하고 팬서비스도 못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1] 2013-14 시즌부터 연고지를 전북으로 확대, 군산에서도 경기를 한다.[2] 현대인재개발원 내[3] 2021년 8월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 부지에 체육관을 신설할 예정이며, 2023년부터 새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룬다.[4] 매 시즌 3경기가 개최된다.[5] 전라북도를 넘어 호남권 전체로 보면 호남을 연고로 하는 유일한 실내 프로스포츠 팀이다. KBL은 초창기 '''나골코'''로 불리는 광주 나산 플라망스-여수 골드뱅크 클리커스-여수 코리아텐더 푸르미가 호남 지역 도시를 연고로 구단을 운영하다가 부산광역시로 연고지를 옮기면서 부산 kt 소닉붐이 됐다. V-리그의 경우 2005년 리그 출범 이후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에서 줄곧 호남 연고팀은 없었다.[6] 이지스라는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아이기스로 추정된다. 다만 이쪽은 철자가 'Aegis'다. 즉 줄여서 egis로 한 것이다.[7] 시즌 도중 사퇴. 감독대행 추승균.[8] 시즌 도중 사퇴. 스테이시 오그먼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았다가 정식 감독으로 선임되었다.[9] 드래프트 1순위로 뽑은 하승진과 혼혈 선수인 전태풍, 그리고 강병현이 새로운 스타가 되었고, 결정적으로 현대 시절부터 팀의 상징이었던 추승균도 2011-12 시즌까지는 현역으로 뛰었기 때문이다.[10] 사실 이건 팀의 주축이 하승진으로 옮겨간 것에 기인한다. 하승진이 신체 특성상 각종 잔부상이 많다 보니 비시즌에도 다른 선수들처럼 시즌 개막에 맞춰 몸 상태를 100%로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고, 그 결과 시즌 초반 1~2라운드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잘 나오지 못하거나, 경기에 나오더라도 영 움직임이 시원찮은 경우가 많다. 하승진에게 모든 걸 맞춘 팀의 특성상, 이처럼 하승진이 없거나 부진할 때면 팀 전체가 굉장히 무기력한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1~2라운드에서는 승수를 많이 까먹고 하위권에서 시작하다 보니 시즌 내내 잘해야 하는 정규리그 1위는 이미 물 건너간 상태. 그래도 하승진이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 정상 궤도에 오른 플레이오프에서는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해 우승을 거두는 게 KCC의 한 시즌 패턴이 되었다. '슬로우 스타터'라 불리우는 것도 이러한 패턴 때문에 나왔다.[11] 과거 '현대그룹 연수원'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현재는 현대 그룹의 왕자의 난 이후 KCC 연수원, 모비스 연구소 등이 추가로 입주해 있다. 다만, 여기에 입주해 있는 KCC와 여자배구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연습체육관은 프로화 이전부터 오랫동안 써와서 옮기지 않고 그대로 쓰고 있다.[12] KCC에서 만든 옥장판 때문에 붙여진 별명.[13] 정몽익 구단주의 아버지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도 용산고 출신이다.[14] DB 김태술, KGC 오세근, 문성곤, 전자랜드 박찬희, kt 허훈, 박준영, 삼성 김시래, 차민석, 현대모비스 장재석, LG 박정현, 오리온 이승현, 이종현